'뉴욕의 새로운 심장' 앤서니 볼피가 돌아왔습니다.

볼피는 17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볼피는 최근 어깨 관절순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습니다. 지난 5월 부상 이후 통증을 견뎌낸 볼피는 7월 올스타 휴식기에 코르티솔 주사를 맞았고, 통증이 심해지자 이번에도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피는 10일 등판한 후 약 5~6일간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후 16일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8회 수비 교체 선수로 출전했습니다. 마침내 선발 라인업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양키스의 감독 아론 분은 볼피를 격려하며 "볼피는 몸 상태가 좋습니다. 볼피는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하고 타석에서 좋은 스윙을 할 준비만 하면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분 코치의 격려 덕분인지 볼피는 그날 보기 드문 멀티 히트 경기를 기록하며 2타수 4안타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토토사이트 추천